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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12월 영화 추천 / 12월 개봉예정/ 12월 개봉예정작

by Leila_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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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레옹 (12월 6일 개봉예정)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타하르 라힘, 벤 마일스, 뤼디빈 사니에, 매튜 니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나폴레옹의 일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1793년 프랑스 혁명시기부터 나폴레옹 전쟁까지의 시기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서 커비의 연기력을 감상하기 좋은 영화일 것 같습니다. 또한 리들리 스콧의 연출력까지! 그러나 역사적인 정보, 고증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조금은 신경쓰이실 수도 있습니다. 158분, 감독판 250분이라는 시간 내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리들리 스콧 감독도 인터뷰에서 고증관련 질문에 대해 날선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영화적 허용(?)으로 받아들여야겠죠;;;; 개인적으로는 기대되고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특이하게도 Apple TV에서 독점공개된다고 합니다. 아마 극장 개봉이후 공개가 되겠죠?

 

 

2. 리빙: 어떤 인생 (12월 13일 개봉예정) 

감독 : 올리비에 헤르마누스

출연 : 빌 나이, 에이미 루 우드, 알렉스 샤프, 톰 버크 등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2년 작품, 이키루 (살다)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살던 런던시청의 공무원 윌리엄스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되고, 난생처음 인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던 중 사무실 책상에 남겨진 서류를 하나 기억해내고 남아있는 나날을 보낼 생애 가장 찬란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도 역시 보장된 스토리와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특히 LA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런던 비평가 협회 영국남우주연상을 탄 만큼 영화를 보는 내내 탄탄한 연기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20일 개봉예정)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명량, 한산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입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명량이 여름방학과 여름 극장 성수기에 개봉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노량은 겨울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해전 장면의 CG에 공들인만큼 멋진 해전 장면이 기대됩니다.  

4.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12월 20일 개봉예정)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앰버 허드, 야히아 압둘마틴 2세, 니콜 키드먼 등

 

보통 시리즈, 3편이상 제작이 되곤하지만 이 아쿠아맨 시리즈는 2편으로 끝나나봅니다. 또한 이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영화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새로 시작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왕좌에 오른 아쿠아맨, 하지만 '블랙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은 '블랙만타'가 위협해오고... '블랙만타'와 손을 잡았던 이복동생 '옴' 없이는 힘이 부족한 상황. 이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옴을 설득하고 함께 세계를 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 않을까합니다. 생긴 모습 자체가 바다의 왕 같았던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 맨을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어도 아쿠아맨은 제이슨 모모아가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5.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12월 22일 개봉예정)

감독 : 오오네 히토시

출연 : 짱구 역/ 코바야시 유미코, 박영남  봉미선 역/ 나라하시 미키, 강희선  신영식 역/ 모리카와 토시유키, 김환진  신짱아 역/코오로기 사토미/ 여민정 등

 

처음 3D 작화를 도입한 짱구입니다! 3D로 표현된 짱구가 어색할수도 있지만 현재의 평가를 종합했을 때 호평이 우세한 편입니다. 그래서 기대가 되는데요. 원작 코믹스를 기반으로한 작품이기에 초창기 짱구의 모습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상의 노란바지가 아닌 노란 상의, 보라바지를 입고있는 짱구인것도 그 이유일 수 있겠네요. (그래서 내용도 아동용이라기보다는 짱구덕후가 되어버린 어른들에게 더 적합할지도.....)특히 이번 편의 경우 엔딩크레딧의 연출도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어 영화의 마지막 크레딧 부분까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영화와 함께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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