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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 11월 영화 추천 / 11월 개봉예정작 / 11월 개봉 예정

by Leila_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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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들 (11월 1일 개봉예정)

감독 : 정지영

출연 :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강도 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삼례사건은 1999년 발생한 사건으로 완주군 삼례읍의 나라슈퍼에 3인조 강도가 칩입해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청년 3명이 가해자로 지목되고, 재판을 거쳐 3~6년형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잡힌 가해자들은 가해자가 아니었습니다. 진범이 나타나 자신들이 실제 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후 사건 발생 17년만에 재심이 이루어지고 무죄를 확정받게됩니다.

 

정지영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수사하는 형사역의 설경구의 연기력이 기대됩니다. 또 설경구와 유준상의 뛰어난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2. 뉴 노멀 (11월 8일 개봉예정)

감독 : 정범식

출연 :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피오, 하다인, 정동원 등

 

스릴러 영화입니다.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마다 각자의 공포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도시에서 흔히들 느끼곤하는 무서운 순간, 공포의 순간들을 담아내지 않을까합니다. 2022년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작품인데요. 개봉까지 오랜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 알려진 정동원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3. 더 마블스 ( 11월 8일 개봉예정)

감독 : 니아 다코스타

출연 : 브리 라슨, 티오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자웨 애쉬튼, 박서준, 사무엘 잭슨 등

 

다시 돌아온 캡틴마블입니다. 박서준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예측불가한 모습과 캐릭터로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영화를 보는 것 밖에는 없겠죠?... 최근 마블의 히어로 영화가 부진했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흥행으로 다시 기대를 해볼만도 한 것 같습니다. 히어로 무비 매니아인 저는 보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박서준을 보기위해....) 

 

 

4. 프레디의 피자가게 (11월 15일 개봉예정)

감독 : 엠마 타미

출연 : 조시 허처슨, 매튜 릴라드, 파이퍼 루비오, 엘리자베스 라일, 메리 스튜어트 마스터슨 등

 

인기 공포게임 "Five Nights at Freddy's" 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영화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원작인 게임의 팬들이 모두 호평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공포게임인만큼 공포영화로 잘 제작 된 듯 합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이야기의 복잡한 서사가 단점이며 영화의 길이가 더 길었더라면 이 단점을 없앨 수도 있었겠다는 평이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했던 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영화를 먼저 보게된다면 게임을 구매하고 싶어질까 궁금하네요.

 

 

5.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 11월 15일 개봉예정)

감독 : 프랜시스 로렌스

출연 : 톰 블라이스, 레이첼 지글러, 헌터 샤퍼, 제이슨 슈워츠먼, 피터 딘클리지, 조쉬 안드레스 리베라, 비올라 데이비스, 조 르네, 피오눌라 프라나건, 애슐리 리아오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퀄 외전인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원작으로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원작인 책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인한 서바이벌 게임인 헝거게임에 참여하는 루시 그레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헝거게임 10회를 맞아 '멘토제'가 도입되고 스노우는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위해 루시의 멘토가 됩니다. 

 

엄청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았던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프리퀄이란 기준점이되는 원작, 원래 작품보다 시간 순서상으로 이전에 일어난 일을 그리는 작품을 프리퀄이라고 합니다. 시간 순서상 원작 이후라면 시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헝거게임에 뒤늦게 빠졌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는 꼭 보고싶네요.

 

6. 서울의 봄 (11월 22일 개봉예정)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한국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12.12 군사반란과 서울의 봄까지입니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은 우리가 알고있는 이름과는 살짝 다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아실 것 같습니다. 황정민이 국방안보사령관인 전두광 역할을, 정우성이 수도경비사령관인 이태신 역할을 맡았습니다. 역사, 실화 바탕이기때문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대부분 알고계시겠지만 김성수 감독의 연출력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배우의 연기력을 감상하기 좋은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11월 영화 생각보다 볼 거 없네 했지만 찾아보다보니 보고싶은 영화가 꽤나 많네요. 상영일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영화 중에서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이번 11월에는 재개봉 영화도 많았는데요. 다음에는 11월 개봉일자 확정영화와 재개봉 영화특집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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