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의 1년 준비 | 민음사 2024 인생일력

 

민음사 인생일력 2024

다이어리를 아직도 준비 못했지만 인생일력만큼은 11월에 미리 선주문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새해 준비는 해야하니까!

특히나 날짜 감각이 없는 나에게는 일력이 더 특별해보였다.

작년에도 사야지 하고 까먹었는데 올해는 미리 알림이 와서 예약을 했었더랬다.

근데 이 글을 지금 올리는 이유는

12월 30일부터 지금까지 독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감 무지무지하게 아프다... 여러분도 독감 걸리지마시오....

연말과 연초를 독감으로 보내게되니 너무 아쉽고

마무리도 못하고 시작도 못한 느낌이다.....

원래 마무리와 시작이 중요한데.... 그냥 날이 계속되는 기분이다.....

 

아무튼 일력은 달 전체가 나오는 달력과는 다르게 하루 하루 일마다 장이 있다. 

따라서 두께감이 상당하다. 

 

민음사 인생일력 2024 소개

 

가격은 20000원! 2만원!

알라딘에서 다시 확인하니 16000원이다.

내돈 내산인데... 내가 얼마를 줬더라.... 

11월달의 내가 결제해서 기억이 안난다.

 

다시 확인해보니 당시에도 16000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6931772

 

2024 인생일력

 

이쁘게 포장된 상자를 열면 일력과 함께 사용법이 적힌 카드 한장이 있다. 

 

매일 아침 혹은 저녁, 일력 속 문장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합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만나면 베껴 적거나 sns에 공유하고 특별한 날에는 낱장에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보세요

 

앞판을 뒤로 접어서 자석으로 고정하면 탁상에 두고 쓸 수 있습니다. 낱장이 쉽게 뜯어지도록 마이크로 미싱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종이 거스러미가 많아지면 고정나사를 풀고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날 그날 기분과 느낌을 적어서 모아 두었다가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용방법 카드다.

 

마지막 아이디어는 옛날에 민음사 유튜브 채널에서 행복쪽지(?)를 적어서 모으고 나중에 읽어보는 에디터님(?)이 있었던거같은데 그 분한테서 온 아이디어가 아닐까한다.

 

 

 

일력에는 음력날짜도 함께 있다.

 

부모님 생신이 음력이라 음력날짜 챙기셔야하는 분들은 편할 것 같다.

 

일력의 최대 장점은 한 장 한 장 뜯는 재미 아닐까?

 

매일 아침이나 밤에 한 장 씩 뜯는 재미로 매일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주절주절

 

새해를 시작하는 기분을 빼앗겨버렸지만 뭐 어때.

 

민음사 인생일력으로 새해를 다시 맞이해야지...

 

그리고 일력에 나온 문장 중 인상깊은 것들은 책으로도 만나볼 수도 있고.....

 

책 좋아하시는 분들과 다이어리 테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강추하는 민음사 인생일력 2024!!

 

다시 한 번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2024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