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맛집 소개
(짱 맛있겠죠??? 정말 맛있었답니다ㅎㅎ)
오늘 소개할 맛
집은 구월동에 위치한 마포주먹고기이다.
이름부터 근본이 넘치는 곳이다.
맛집을 소개하는 이유는 맛집이 왜 맛집이었는지, 무엇을 기본 찬으로 주는지, 다른 누군가와 가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기억하기 위함이다.
맨날 와! 맛있다! 해놓고 다음에 '어디였지?'하고 까먹기 일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많이 찾아주셔서 나의 맛집이 오랫동안 있었으면 해서이다.
코로나동안,,,, 또 그 이후,,,, 내가 찾던 맛집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1. 위치
구월동 마포주먹고기는 문예 음식거리(?)에 있다.
평소 이곳에 맛집이 많다는 사실은 익히들어 알고있었으나, 보통 구월동을 가면 뉴코아, 교보문고, 시청이 있는 구월동 로데오를 중심으로한 곳에 갔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문예거리에서 맛집을 좀 더 찾아보도록 하겠다.
작성해야지하고 결심한 것은 먹고난 다음 날이기 때문에 내부 사진은 많지 않고 음식 위주의 사진이,,,,,
앞으로 맛집을 기록하겠다고 결심한 만큼 다음부터는 실내도 좀 찍어두어야겠다.
나는 주먹고기와 돼지막창을 시켰다.
(여기에 당연히 맥주도....)
메뉴와 가격표.....다음부터는 반드시 찍어야지....
주먹고기 13000원 / 돼지막창 12000원
(정말 맛있겠죠??)
주문하자마자 주먹고기부터 나온다.
고기는 연탄불에 구워진다.
사장님께서 고기를 가지고 오셔서 '척'하고 불판에 얹어주신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시는데 이러한 것 또한 재미있었다ㅋㅋㅋㅋㅋㅋ
고기는 딱봐도 매우 신선하고 맛있어보인다.
(이미 불판에 절반정도 올림)
다음으로 막창이 나왔는데 막창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불판에 올려 구워먹는다.
이 때만 해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단순 기억용 목적으로 손 댄 후(?) 사진을 찍어버렸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특이하게 상추와 알배추가 쌈채소로 나온다. 보통 깻잎을 많이 주는데 여기는 알배추를 준다.
한가지 더 특이한 것은 김이 나온다.
김은 생김으로 구워지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친구는 김구이 장인(?)이라며 불판에 김을 정성껏 구워주었다.
이외에도 쌈장과 소금, 와사비, 콩나물 무침 등의 반찬이 나온다.
나는 와사비파!! 와사비를 마음껏 먹었다.
주방 앞쪽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더 먹고 싶은 반찬을 리필할 수 있다.
고기를 열심히 구워준다.
익으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고기를 막 먹으려고 할 때 된장찌개가 나온다. (밥을 시킬 수 밖에 없다...)
된장찌개도 맛있는데,,, 왜인지 사진이 없다....
이미 취했기 때문일까?
아무튼 또 가고 싶다. 글 쓰면서 보니까 너무 배고프네.....
지방과 살코기, 단백질의 익힘정도가 정말 이븐하고 맛이 조화롭다고 자랑하며....
다음에 또 가야겠다고 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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